"안전은 기본!" 건설현장 실무 역량 강화 교육으로 사고 줄인다
건설 관계자 80여 명, '안전관리 역량 강화 코칭'으로 전문성 향상

[비즈월드]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대강당에서 건설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강화 코칭’ 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설공사 현장대리인, 감리자 등 건설기술인과 공사업무 담당 공무원의 안전관리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인천시에서 발주하거나 인허가한 건설 현장의 시공사, 감리자, 공무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가 함께 주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총 2시간 40분 동안 진행된 이번 코칭 교육은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실무 전반 ▲건설현장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저감방안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안충헌 인천시 건설심사과장은 “이번 코칭 교육은 건설공사 참여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한 단계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건설 현장 취약 분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코칭을 통해 건설 현장 사고율을 줄이고 안전 문화가 확고히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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