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박람회 공단 체험부스에 시민 5000명 방문…현장 만족도조사 98% 만족

2025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에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서울물재생시설공단
2025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에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서울물재생시설공단

[비즈월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7일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에서 어린이 안전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시상식은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열린 ‘2025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공단이 그동안 체험형 교육을 통해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공단이 운영하는 서울물재생체험관은 어린이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물순환 이해와 환경 의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공단은 시상식과 함께 열린 ‘2025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도 참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3일간 약 5천 명의 시민이 공단 부스를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5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체험부스 모습. 사진=서울물재생시설공단
2025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체험부스 모습. 사진=서울물재생시설공단

체험부스에서는 일상 속 하수의 발생과 처리, 자연으로의 순환과정, 공단의 역할 등을 소개하고 포토존 체험, 키링 만들기, 안전모 만들기, 재이용수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서울물재생체험관의 어린이 해설사 ‘에코프랜즈’도 참여해 또래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박람회 기간 중 실시한 현장 방문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8%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참여 시민들은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박람회 체험부스 중 가장 유익했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과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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