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전용 트래블 카드 최초 공개…특별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 제공

마카오정부관광청 × KB국민카드 x 마리끌레르 마카오 여행컷. 사진=마카오정부관광처
마카오정부관광청 × KB국민카드 x 마리끌레르 마카오 여행컷. 사진=마카오정부관광처

[비즈월드] 마카오정부관광청은 KB국민카드와 손잡고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카오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마카오정부관광청이 직접 참여한 최초의 트래블 카드 프로젝트로 마카오를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카오 에디션 카드는 마카오의 상징적 랜드마크를 모티프로 제작됐으며 마카오 주요 리조트와 관광지, 레스토랑 등 다양한 현지 제휴처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담고 있다.

갤럭시 마카오 리조트는 오는 11월 3일부터 리조트 내 컨시어지에서 469 MOP 상당의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바우처팩을 제공하고 갤럭시 리조트 내 안다즈 마카오 및 브로드웨이 마카오에서는 전용 상품 예약 시 다이닝 크레딧 100 MOP 및 그랜드 리조트 덱(Grand Resort Deck) 워터파크 입장권(888 MOP 상당)을 선사한다. 

MGM 호텔 내 F&B 및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MACAU 2049’ 공연도 15%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홍콩과 마카오를 왕복하는 터보젯 페리도 15% 할인 가능하며 마카오의 상징인 마카오 타워는 입장권 1+1 혜택과 특별 기념품까지 주어진다. 

이 밖에도 오는 12월 31일까지 클룩에서 마카오 호텔 및 액티비티 결제 시 최대 20% 즉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KB국민카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댓글 이벤트가 열린다. 

유치영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 여행자들이 마카오에서 보다 특별한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11월부터 세계적인 마카오 그랑프리(11월 13~16일)를 비롯해 마카오 푸드 페스티벌(11월 15~30일), 도심 전역이 빛으로 물드는 ‘Light Up Macao’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KB국민카드, 마스터카드, 마리끌레르 코리아 매거진과 공동으로 배우 채종협이 참여한 로맨틱 영상 ‘핑크빛 마카오 데이트’를 제작, 마카오로의 낭만적인 여행을 제안한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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