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곤지암리조트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인 오는 10월 3~7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곤지암리조트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는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전통 체험과 게임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추석 한마당’ 이벤트는 물론 포레스트릿 잔디 광장에서 댄스공연과 아코디언, 저글링쇼 등 시그니처 공연을 관람하며 자연 속 특별한 맥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를 마련했다.
먼저 추석 한마당 이벤트는 리조트 메인 광장인 시계탑 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5개의 다채로운 전통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한다.
각 체험별 미션 완료 때 도토리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경품 이벤트인 ‘행운 뽑기 이벤트’ 참여 기회를 획득할 수 있다고 한다.
또 아이와 부모 함께 떡메로 시루떡을 치고 즉석에서 따뜻한 시루떡을 나눠 먹을 수 있는 추석 인기 체험 프로그램인 ‘떡메치기 체험’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소개다.
아울러 저마다의 소원을 보름달에 가득 채워주는 ‘달맞이 소원적기’ 체험, 누구나 자유롭게 딱지치기·비석치기·투호·제기차기 전통놀이를 ‘민속체험 연습장’이 마련되며 준비된 전통놀이 모두를 3분 내 통과하면 도토리가 제공되는 ‘전통놀이 릴레이’, ‘과거시험 장원급제’ 등 다채로운 전통 체험이 펼쳐진다고 곤지암리조트 측은 설명했다.
우천 때는 스키하우스 실내로 장소를 이동해 운영 예정이라고 한다.
이와 함꼐 저녁 타임에는 ‘옥토버페스트’가 야외펍 ‘포레스트릿’과 패밀리 레스토랑 ‘미라시아’, 동굴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그로타’ 총 3곳의 식음 업장에서 전개된다.
메인 레스토랑 야외펍 포레스트릿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독일 전통 돼지고기 요리인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슈바인학센’과 독일 맥주 파울라너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고 곤지암리조트 측은 덧붙였다.
곤지암리조트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먼 길을 떠나지 않더라도 서울 근교에서 자연 속 휴식과 전통 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아이부터 어른 모두 함께 웃고 즐기고 추억을 남기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