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스타트업파크서…24개 창업기업·8개 투자사 참여
기업 진단·멘토링·투자설명(IR) 고도화 등 실질적 투자 연계 추진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는 17일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지피지기 투자유치 참여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밋업 데이(Meet-up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는 17일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지피지기 투자유치 참여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밋업 데이(Meet-up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

[비즈월드]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는 17일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지피지기 투자유치 참여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밋업 데이(Meet-up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전문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와의 매칭을 통한 기업 진단, 투자 검토 컨설팅, 투자 설명(Investor Relations) 자료 고도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인천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실제 투자 기회로 이어지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밋업데이’에서는 참여기업 24개 사와 투자사 8개 사가 맞춤형 1대1 멘토링을 통해 ▲사업모델 점검 ▲전문가 피드백을 통한 투자설명(Investor Relations) 자료 보완 ▲1대1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진행해 실질적인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창업기업들은 투자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앞으로 투자자와의 연결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순옥 인천시 창업벤처과장은 “이번 밋업데이는 인천지역 창업기업들이 투자시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지원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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