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트와일라잇 마켓’ 포스터. 사진=인스파이어
인스파이어 ‘트와일라잇 마켓’ 포스터. 사진=인스파이어

[비즈월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인스파이어)는 가을 시즌 캠페인 ‘골든 겟어웨이’를 전개하며 풍요의 계절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할 다채로운 실내외 액티비티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먼저 추석 황금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 동안 디스커버리 파크에서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트와일라잇 마켓’을 개최한다. 

디스커버리 파크는 약 3만 평 규모의 야외 엔터테인먼트 공원으로 계절에 따른 정취를 느낄 수 있음은 물론, 웰니스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공간이라고 한다.

디스커버리 파크 내 총 6개의 존으로 구성될 트와일라잇 마켓에는 먹거리부터 다채로운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 존이 들어선다.

특히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셰프 4인이 협업해 하나의 푸드 트럭에서 각자의 대표 메뉴를 판매할 예정으로 조광효 셰프가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이며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던 동파육을 만나볼 수 있다는 소개다. 

이 외에도 유명 재즈바 ‘겟 올라잇’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질 미니 콘서트 존, 대형 행성 오브제와 인터랙티브 에어볼 등 조명과 빛을 통해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신비로움을 선사하는 루미너스 존에 더해 디스커버리 파크 가장 높은 곳에는 추석을 상징하는 대형 달 조형물 ‘슈퍼문’이 설치된다고 한다.

슈퍼문 앞에는 방문객이 소원을 적은 바람개비를 꽂을 수 있도록 소원의 바람개비 이벤트를 마련해 추석 분위기를 무르익게 한다는 계획이다.

‘인스파이어 X BMW 시닉 드라이브’ 프로그램. 사진=인스파이어
‘인스파이어 X BMW 시닉 드라이브’ 프로그램. 사진=인스파이어

이와 함께 인스파이어는 영종도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인 BMW 드라이빙 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지리적 특성을 십분 활용한 ‘인스파이어 X BMW 시닉 드라이브(INSPIRE X BMW Scenic Drive)’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참가자는 BMW의 SUV 라인업인 X시리즈의 고성능 모델에 탑승해 인스파이어를 출발 약 2시간에 걸쳐 영종 해안도로 드라이빙 코스를 주행한 뒤 BMW 드라이빙 센터 관람과 트랙 주행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가을 풍경이 펼쳐진 영종도의 자연을 마주하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1일 2회(토요일 1회),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운영된다. 

만 21세, 운전 경력 1년 이상의 국내 면허 소지자에 한해 BMW 드라이빙 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가능하다고 한다. 

이 외에도 높고 청명한 하늘 아래 온전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각기 다른 네 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가을 웰니스 클래스’는 지난 14일 ‘푸시 앤 풀 패밀리 필라테스’로 첫선을 보인 후 오는 10월 26일까지 격주 일요일마다 이어진다.

몰입과 이완의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사운드 배스(Sound bath)(이달 28일)’, 가을 노을을 마주하며 활력을 채우는 ‘선셋 힐링 플로우 요가(10월 12일)’, 인천 로컬 막걸리 시음과 결합한 ‘금풍막걸리 요가:숨과 빚음(10월 26일)’ 등 인스파이어만의 감각적인 웰니스 경험을 제공할 세션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이뤄진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매주 금, 토 오후 8시부터 디스커버리파크 내 글라스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이브닝 요가 클래스’, 매주 일요일 오전 8시에 이어지는 ‘선라이즈 러닝 클럽’ 등 투숙객 대상 무료 웰니스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 중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인스파이어는 다음 달 3일부터 11일까지 총 9일 동안 인스파이어 볼룸에서 1일 2회에 걸쳐 투숙객 대상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문라이트 시네마’를 연다.

약 100석 규모로 마련되는 문라이트 시네마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한 영화로 ‘마인크래프트 무비’와, 리조트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원하는 고객을 위한 최신 영화 ‘미키 17’이 상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을 위해 만 48개월부터 만 8세의 아이들 대상 스포츠와 액티비티, 스플래시 베이 체험까지 포함된 ‘인스파이어 키즈 캠프’가 매주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이 외에도 스플래시 베이에서 매주 주말 오전 10시 30분 ‘스플래시 팝’ 이벤트를 통해 수중 농구, 판뒤집기, 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고 인스파이어 측은 덧붙였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황금 연휴를 포함한 올해 가을, 디스커버리 파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야외 이벤트뿐만 아니라 휴식을 원하는 투숙객과 가족 단위 여행객 모두를 위한 풍성한 실내프로그램까지 준비했다”며 “가을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방문객이 계절의 감동을 온전히 느끼며 인스파이어만의 ‘황금빛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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