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크림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경기국제웹툰페어’에 참가해 자사의 AI(인공지능) 웹툰 제작 솔루션 ‘AiD’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AiD의 핵심 기능인 선화 기능과 통원고 작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롭게 개편된 사용자 캐릭터 학습 기능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창작자는 자신이 만든 캐릭터를 AiD에 학습시켜 다양한 작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기능이 추가되면서 한층 진화된 개인화 웹툰 제작 환경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크림은 그동안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AiD를 공급하며 실무 환경에서 효율성과 작업 성과를 입증해왔다고 강조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문가뿐만 아니라 개인 창작자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이번 웹툰페어를 계기로 전문 스튜디오와 개인 작가 모두가 동일한 수준의 최적화된 작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간단한 카드 등록만으로 별도의 결제 없이 이용권을 받을 수 있으며, 등록한 관람객은 10월 2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AiD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이후 10월 21일부터는 원하는 플랜을 선택해 추가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무료 체험 기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부담 없이 솔루션을 사용해보고 자신의 작업 스타일에 맞는 활용 방식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
크림 관계자는 “AiD는 이미 실무 현장에서 효과를 입증한 만큼 이제는 개인 창작자들도 자신만의 캐릭터와 스타일로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AI 기반 창작 도구가 웹툰 제작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