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파라다이스시티는 SAMG엔터의 인기 K-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해 오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를 중심으로 가을 한정 가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에 따르면 이번 협업의 하이라이트는 원더박스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리는 체험형 공연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다.

무대는 아이들이 티니핑 주제곡에 맞춰 캐릭터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체험형 공연으로 펼쳐지며 공연 후에는 캐릭터 포토타임이 이어진다고 한다.

또 이벤트 기간 원더박스의 모든 공간은 캐치! 티니핑 시즌5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의 대표 캐릭터인 하츄핑, 오로라핑, 빛나핑, 초롱핑 등으로 새단장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더해 원더박스로 향하는 ‘퍼플윙’ 통로와 이벤트형 대형 광장 ‘플라자’ 일부까지 티니핑 테마로 꾸며진다고 파라다이스시티 측은 전했다.

아울러 파라다이스시티는 귀여운 한정 굿즈 패키지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파라다이스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원더박스 자유이용권을 예약하면 원더박스 공연단 의상을 입은 티니핑 캐릭터들이 그려진 에코백과 텀블러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가을 여행 시즌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찾는 가족들을 위해 유튜브 15억 뷰와 극장판 125만 관객 등을 달성한 대세 캐릭터 티니핑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했다”며 “파라다이스시티가 자랑하는 고품격 공연 콘텐츠부터 공간 예술, 굿즈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로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는 티니핑 공연 외에도 가족 방문객을 사로잡는 화려한 퍼포먼스 콘텐츠를 상시 운영 중이라고 한다.

개기월식으로 빛을 잃은 열매 ‘루나 프루트’를 되살리는 환상적인 모험을 담은 공중 서커스 쇼 ‘루나 이클립스’ 공연은 평일 오후 12시 30분과 5시 30분, 주말과 공휴일 오후 12시 30분과 4시에 25분 동안 이뤄진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