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자사 건강정보 채널 ‘건강의 벗’ 콘텐츠가 오는 12일부터 3일 동안 베리미디어(대표 하용운)의 ‘리빙TV’와의 협업을 통해 케이블 TV채널에서 방영된다고 11일 밝혔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번 방영은 헬스케어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건강의 벗 본연에 목적에 맞춰 건강 콘텐츠의 대중성과 유익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시청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리빙TV를 통해 방영될 콘텐츠는 ‘건강의 벗’ 유튜브 채널 내 인기 시리즈 중 하나인 ‘배워봅시다’이다.
건강 정보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서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건강에 대한 기초 상식부터 파크골프, 배드민턴, 탁구 등의 생활 스포츠까지 폭넓은 주제로 구성돼 있다고 한다.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구성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전문적인 건강 지식은과 함께 일상 속 쉽게 실천 가능한 운동법을 전달한다는 점이라고 사측은 전했다.
특히 은퇴 후 여가 활동에 관심이 높은 중장년층 시청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실제 전문가들의 자문과 참여를 바탕으로 영상을 제작해 신뢰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운동 시범과 실생활 적용법까지 알려주는 구성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유한양행 측은 덧붙였다.
유한양행은 지난 1969년 건강정보지 ‘건강의 벗’을 시작한 바 있으며 헬스케어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유튜브 채널로 범위를 확대했다.
애니메이션, 만화 형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 연령층까지 확대해 제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령대별 관심사에 맞춰 반려견, MBTI 등 관련 콘텐츠들도 새롭게 제작해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협업 이후에도 다양한 건강정보 콘텐츠를 TV와 연계해 방영한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TV 방영을 통해 ‘건강의 벗’ 유튜브 채널의 인기 시리즈인 ‘배워봅시다’를 더 많은 시청자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과 올바른 운동법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건강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모두가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