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연령 19세부터 54세까지 늘려…생애주기별 여성질환 맞춤 보장
여성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갑상선 질환 진단비·수술비 추가
앨리스 앱으로 간편 가입…갱신 주기도 직접 선택

[비즈월드]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은 가입 연령과 보장 범위를 확대한 'FOR ME 언제나언니 보험'을 확대 개편해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언제나언니 보험'은 여성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질병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하는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이다.
대표적인 보장 항목은 ▲여성생식기암 진단비 1000만원 ▲요실금 수술(급여) 30만원 ▲특정부인과질환 고강도초음파집속술(HIFU) 치료 100만원 등이 포함된다.
롯데손해보험은 여성의 건강이슈가 다양한 생애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일상 속에서 마주히는 위험에 세밀히 대응하도록 가입 연령과 보장 범위를 넓혔다.
보험 가입 가능 연령은 기존 만 35~45세에서 만 19~54세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20대는 물론 50대 여성까지도 생애주기별 여성질환 보장을 폭넓게 준비했다.
아울러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갑상선 기능 저하·항진증에 대한 진단비(각 50만원)가 새롭게 추가됐다.
갑상선 질환으로 수술을 받는 경우엔 수술 1회당 100만원의 보장을 받는다.
보험료는 40세 여성 기준·5년 만기 기준, 월 3156원으로 책정해 부담을 낮췄다.
또한 고객이 5년 또는 10년 단위로 갱신 주기를 직접 선택해 개인 라이프 스타일이나 재무 상황에 따라 유연히 설계할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의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인 '앨리스'(ALICE)로 휴대전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설계사와 대면 없이 손쉽게 가입은 물론 가입 절차도 간편하다.
이미 다른 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도 중복 보장이 가능해 필요한 보장만 추가할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상품 개편으로 다양한 연령대 여성의 건강 니즈를 반영해 보장 접근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 주기에 맞춘 보험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앨리스'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박제성 기자 / pjs84@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