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대교그룹 하울팟은 오는 9월 5일부터 30일까지 건강한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한 달 간의 특별한 챌린지’를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울팟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대변 처리보다 상대적으로 인식이 부족한 소변 처리 등 반려견과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의 출발점으로 삼아 기본적인 펫티켓 준수를 통해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호자와 반려견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반려 문화를 만들고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자리 잡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고 한다.

놀이와 캠페인을 결합해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참여하며 의미 있는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다.

이번 챌린지는 ‘빙고 미션’과 ‘매너보틀 챌린지’로 구성된다.

빙고 미션은 놀이형 빙고판을 활용해 반려견이 일상에서 다양한 사회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우며 매너보틀 챌린지는 보틀 스트랩과 보틀 캡을 활용해 산책 때 반려견의 소변 자국을 물로 희석해 처리하는 습관을 장려한다는 설명이다.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보호자는 오는 9월 5일까지 ‘하울팟 에듀’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오픈 채팅방에 입장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보틀 스트랩, 보틀 캡, 빙고판, 스티커로 구성된 미션 키트를 하울팟 한남·서초·위례 지점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택배로 받은 후 챌린지를 시작할 수 있다고 하울팟 측은 전했다.

또 하울팟은 챌린지 기간 미션을 성실히 수행한 참가자에게 반려견 동반 호텔 숙박권, 하울팟 쇼핑몰 10만원 적립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울팟 에듀 관계자는 “반려견과의 삶에는 즐거움과 함께 사소한 갈등과 고민이 찾아올 수 있다”며 “이번 챌린지는 그 갈등을 서로에 대한 배려와 작은 습관의 변화로 풀어나가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가 더 편안하고 즐거운 일상을 누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