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행객이 선호하는 추석 여행 ‘단거리 해외여행지’에서 ‘휴식과 재충전’

[비즈월드] 최근 스카이스캐너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의 77%는 다가오는 명절 연휴에 국내외로 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가장 인기 있는 여행 테마는 응답자 2명 중 1명(48%)이 선택한 해변·스파·온천 등 ‘휴식과 재충전’이었으며,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단거리 해외여행지(46%)’로 나타났다.
아울러, 여행 동반자에 대한 질문에는 ‘가족과 함께라면 명절에 여행을 떠나도 괜찮다(44%)’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누구와 함께하든 괜찮다’는 응답도 41%로 뒤를 이었다.
이에 선도적인 글로벌 여행 앱 스카이스캐너는 한국인 여행객이 선호하는 여행 테마와 동반자별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하고 스카이스캐너를 활용한 추석 여행 계획 팁을 소개한다.

◆ 휴양과 체험을 한 번에 ‘베트남 푸꾸옥’
푸꾸옥은 긴 연휴 아이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풍부한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지다.
놀이공원,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그리고 가까이에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사파리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아울러, 어린이 수영장, 키즈클럽 등 가족 친화적인 시설을 갖춘 리조트가 많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연령에 맞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리조트도 있어, 아이들이 노는 동안 잠시나마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인 만큼 스카이스캐너 숙소 검색에서 ‘유·소아 수영장’, '놀이터' 등 가족친화 편의시설 필터를 활용하면 아이들과 함께 머물기 좋은 숙소를 편리하게 비교 검색할 수 있다.

◆ 3세대가 함께하는 온천여행 ‘일본 홋카이도’
조부모, 부모, 아이 3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홋카이도 가을 온천 여행을 계획해 보자.
10월의 홋카이도는 가을이 무르익는 시기로, 상쾌한 공기와 절정에 달한 단풍을 즐길 수 있어 더운 여름을 이겨낸 가족들을 위한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오붓한 가족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삿포로 시내의 대욕장 호텔이나 조잔케이, 오타루 등 외곽에 위치한 정취 가득한 료칸에서 머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대욕장과 노천탕에서 피로를 풀고, 지역 제철 특산물로 한 상 가득 차려진 저녁식사를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다세대가 함께하는 여행인 만큼 현지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동하고 싶다면 스카이스캐너의 ‘렌터카’ 검색 기능을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현지 렌터카 업체의 상품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다고 한다.

◆ 형제자매나 친구와 함께 또는 혼자라도 좋아 ‘태국 치앙마이’
태국 북부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비교적 치안이 좋고 물가가 저렴해 혼자 방문한 여행객도 자신만의 휴식 시간을 갖기 제격이다.
치앙마이는 여유롭고 예술적인 분위기, 감각적인 식당과 카페, 야시장과 소품샵 등 젊은 여행객들을 위한 즐길 거리가 많은 도시다.
10월 초 치앙마이는 우기의 끝자락으로 스콜성 소나기가 내릴 수 있지만, 본격적인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이기 때문에 보다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바쁜 일상에 지쳤다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파와 마사지를 즐기며 피로를 풀 수 있다.
숙소 예산을 아끼고 싶다면 스카이스캐너에서 ‘할인만 보기(할인)’ 필터를 선택하거나, 예산에 맞는 ‘가격’ 필터를 적용해 자신에게 적합한 옵션을 검색할 수 있다.
스카이스캐너 여행 전문가 제시카 민은 “추석 연휴 기간, 가족이나 친구 등 여러 사람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계획할 때는 고려 사항이 많아진다”며 “항공권 검색 시 여행 인원수를 먼저 입력하면 총금액을 한눈에 비교하고, 같은 비행편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 쉽고 빠른 여행 준비 과정을 통해 보다 편하게 특별한 추억을 쌓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