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수코팅 연잎망으로 여름철 벌레 걱정 끝

[비즈월드] 여름철 본격적인 폭염과 함께 장마까지 이어지는 불쾌지수 높은 계절이 도래한 가운데 방충망 전문 시공업체 ‘여니방충망’이 기존의 불편함을 개선한 신개념 프리미엄 ‘연잎망’ 방충망 시공을 본격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여니방충망이 선보인 ‘연잎망’은 내츄럴아마존사에서 개발한 고기능성 발수코팅 미세방충망 제품으로 일반 미세망 대비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성과 편의성을 자랑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현재 미국·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활발히 수출되고 있는 대표 친환경 제품이라고 한다.
연잎망의 가장 큰 특징은 발수(撥水) 코팅을 적용해 빗물만으로도 자연스럽게 표면의 먼지와 오염물질이 씻겨 나가는 ‘자가세척’ 기능이다.
기존 방충망은 날씨가 더울수록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벌레 등으로 인해 자주 청소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연잎망은 청소 부담 없이 오랫동안 깨끗하게 유지되며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마철과 같이 연속적으로 비가 오는 기간에는 오히려 비가 방충망을 자동으로 세척해주는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관리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에는 극심한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번갈아 나타나는 등 날씨 변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방충망은 단순한 해충 차단을 넘어, 통풍과 위생, 내구성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기능을 갖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연잎망은 미세한 그물 구조로 작은 벌레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도, 뛰어난 통기성과 투시성으로 실내 쾌적함을 유지해 준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자가세척 기능이 더해져 오염으로 인한 시야 방해도 적고 시공 이후에도 장기간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내동연 여니방충망 대표는 “기존 미세망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은 먼지와 오염물로 인한 시야 저하와 자주 해야 하는 청소였다”며 “이러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발수코팅 기술이 적용된 연잎망 제품을 본격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연잎망은 단순히 벌레를 막는 것을 넘어, 여름철 위생 관리, 통풍 확보, 관리 편의성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주거 환경 개선 제품이다”면서 “특히 어린 자녀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 창문 사용이 많은 요식업소, 카페, 펜션 등 상업공간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덧붙였다.
여니방충망은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잎망 방충망 시공을 확대하고 있으며, 여름철을 앞두고 소비자 문의와 예약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특히 입소문을 통해 재시공 수요와 신규 고객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기존 미세방충망의 한계에 불편을 느끼던 고객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내동연 대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날씨와 생활 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선하고, 더 나은 생활환경을 위한 시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잎망을 통해 여름철 방충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