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유공자 가족 무료 입장 및 광복절 주간 한정 특별 패키지 판매

[비즈월드] 우리 아이 첫 번째 테마파크 키자니아(대표이사 강재형)는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키자니아 서울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복의 감격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녀 세대가 자연스럽게 역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독립 유공자 가족을 위한 무료 입장 이벤트, 광복절 주간 한정 패키지, 현장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먼저 ‘독립 유공자 방문 감사 입장 무료 이벤트’는 독립 유공자의 모든 후손(자녀 및 손자녀)이 국가보훈처 발급의 독립유공자 확인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최대 4인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해당 혜택은 현장 발권 시 일일 한정 선착순 100명에게 적용된다. 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현재 키자니아 서울은 1945년 8월 15일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1945, 815 특별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이번 패키지는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단 5일간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8150원, 어린이 1만9450원으로 각각 광복절(8월 15일)과 광복 연도(1945년)를 상징한다. 숫자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함께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기념의 가치를 동시에 전한다.
현장에서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진다. 고객은 첫 번째로 ‘진짜 태극기를 찾아라!’를 만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총 4종의 태극기 이미지 중 실제 태극기를 고르는 투표형 경품 이벤트다.
발권 후 제공되는 보딩 패스 일부를 절취해 진짜 태극기를 찾아 참여하면 되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키자니아 2인 가족 반일권이 증정된다.
두 번째, ‘8·15 스톱!’ 이벤트는 휴대폰 스톱워치로 정확히 8.15초를 맞추는 체험으로, 성공 시 10키조를 현장에서 즉시 선물한다. 1부에는 오전 9시부터 9시30분까지, 2부에는 오후 2시부터 2시30분까지 하루 2회 1층 로비에서 참여할 수 있다.
키자니아 서울 관계자는 “광복절은 단순한 해방의 날을 넘어 우리 민족이 되찾은 희망과 자주 그리고 미래를 상징하는 날”이라며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그날의 의미를 이해하고 독립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키자니아는 시대적 가치를 반영한 체험 콘텐츠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종했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