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넷마블이 출시 예정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원작자와 협업한 결과물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오리지널 캐릭터 3종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캐릭터는 ‘일곱 개의 대죄’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 작가가 직접 디자인과 설정 작업에 참여한 결과물이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캐릭터들은 일곱 개의 대죄: Origin'만의 세계관을 담아냈으며 원작 특유의 유머와 감성을 계승했다.

티오레는 킹과 다이앤의 일곱 번째 자녀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서 트리스탄과 함께 메인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세상 물정을 잘 모르고 누구에게나 당돌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 다양한 동물을 소환해 전투를 펼치는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드레드린은 전 리오네스 왕녀 베로니카와 전 리오네스 성기사 그리아모어의 아들로, 다부진 체격과는 달리 순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따뜻한 성격이 특징이다. 상태 이상을 막거나 체력을 회복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버그는 마신족 출신으로, 자신의 기척을 완전히 지워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게 접근해 쓰러뜨리는 특기를 가진 캐릭터다. 동시에 적의 기척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수한 감각을 지녀, 어둠 속에서도 적의 위치를 감지하는 능력을 발휘한다.

한편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콘솔·PC·모바일 플랫폼을 채택해 보다 다양한 게임 이용자를 끌어들일 것으로기대된다. 넷마블은 현재 해당 게임의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비즈월드=이효정 기자 / bombori61@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