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인천시 여성가족재단(대표 김미애, 이하 재단)은 방학기간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아동복지시설) 여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 여성가족재단
재단법인 인천시 여성가족재단(대표 김미애, 이하 재단)은 방학기간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아동복지시설) 여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 여성가족재단

[비즈월드] 재단법인 인천시 여성가족재단(대표 김미애, 이하 재단)은 방학기간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아동복지시설) 여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7월 9일 아동복지시설 ‘파인트리홈’과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당 시설 소속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에 걸쳐 인천여성가족재단 여성전용 수영장에서 진행됐으며 파인트리홈 아동복지시설의 여자 아동청소년이 참여했다고 한다.

교육은 재단 소속 전문 수영강사가 참가자의 수영 경험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기본 수상 안전교육 ▲물속에서 적응하기 ▲잠수하기 ▲누워뜨기 ▲입수 후 가까운 거리로 탈출하기 등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대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내가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기부 특강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재단의 사회적 분기별 보도자료 발행 계획을 수립하고 내부 점검 체계 구축을 통해 실적 관리 강화책무 적극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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