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IFE’앱을 통해 건강관리부터 병원 예약
전문가 상담까지…전 계열사 임직원 대상 서비스 혜택 확대

미래에셋생명이 자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해 임직원의 건강관리 혁신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자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해 임직원의 건강관리 혁신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생명

[비즈월드] 미래에셋생명이 자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해 임직원의 건강관리 혁신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보험의 신(身)기술’을 표방하며 선보인 미래에셋생명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앱 기반 서비스다.

미래에셋생명 ‘M-LIFE’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는 내부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건강관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0㎞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자발적 건강활동을 유도했다. 

이 같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미래에셋그룹 전체 계열사 임직원까지 서비스 혜택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서비스는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해서 개인별 루틴 프로그램을 추천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또 AI 기술을 활용해 건강검진 기록을 통합 관리하고 정밀 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 리포트를 전달하며 건강 상태 점수와 동연령대 평균 대비 건강 수준 등도 주어져 사용자가 건강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다.

특히 19개 항목에 대한 질환 위험도 분석을 포함한 AI 건강 리포트는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뿐만 아니라 ‘M-LIFE’ 앱에서 일정 등급을 충족한 일반 이용자에게도 동일하게 제공되는 인기 서비스다. 

이외에도 13개 분야의 전문 의료진과의 1대1 비대면 상담,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전국 주요 병원 명의 정보 안내와 진료 예약을 포함한 프리미엄 의료 연계 서비스를 갖췄다.

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본부장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미래에셋그룹 임직원은 물론 일반 고객의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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