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플래닛커뮤니케이션(대표 신광호)이 다양한 간식매장에서 활용 가능한 간식봉투 광고 상품인 ‘포켓애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애드플래닛커뮤니케이션
㈜애드플래닛커뮤니케이션(대표 신광호)이 다양한 간식매장에서 활용 가능한 간식봉투 광고 상품인 ‘포켓애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애드플래닛커뮤니케이션

[비즈월드] ㈜애드플래닛커뮤니케이션(대표 신광호)이 다양한 간식매장에서 활용 가능한 간식봉투 광고 상품인 ‘포켓애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애드플래닛의 포켓애드는 지난 2022년 선보인 붕어빵 봉투 광고의 계절적 한계성을 보완해 업그레이드한 지역광고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기존에 붕어빵 봉투 광고는 겨울철로 매우 제한되어 집행 타이밍 잡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더 다양한 메뉴군으로 확장되면서 호두과자·고로케·계란빵·델리만쥬·꽈배기 등 다양한 곳이 모두 가능해졌다고 한다. 

특정 계절에 국한되지 않고 사계절 내내 운영 가능한 실용적인 생활밀착형 지역광고 매체로 돌입한 것이다.

포켓애드를 기획한 기획2팀 최민경 주임은 “입사해 보니, 애드플래닛은 다른 광고회사와 다르게 처음 보는 다양한 광고매체를 다루고 있었다. 약국봉투광고도 그중에 하나였다”면서 “이를 모티브로 확장해나가는 과정에서 포켓애드가 만들어졌다”라고 개발 배경을 공개했다.

포켓애드는 소비자에게 익숙한 간식류 포장지에 광고 소재를 인쇄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매자가 거부감 없이 광고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장시간 인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간식 구매 후 집까지 가져가는 동안 광고가 계속 노출되며 누군가와 간식을 함께 먹는다면 광고노출효과는 몇 배로 확대된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이와 함께 광고주가 집행한 광고비를 사용해 간식 판매 소상공인에게 봉투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운영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매장 홍보 효과를 창출하는 상생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

포켓애드를 통해 봉투 구입비가 줄어들어 수익률이 높아지니 매장 사장님들은 매우 환영하는 분위기다. 

광고집행을 계획하는 브랜드나 봉투제공을 희망하는 매장은 포켓애드(PocketAD)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원하는 광고 내용과 그에 맞는 지역 설정이 가능하다. 

한편 애드플래닛 커뮤니케이션은 이 외에도 매장전용 CRM, 쿠폰 서비스, 가맹본사와 점주를 위한 바우처사업 등 소상공인·로컬·소기업의 편의와 상생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