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한 곡선과 둥근 실루엣에 러블리한 감성을 담은 실버 주얼리 ‘쁠리에(Plier)’가 첫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쁠리에
말랑한 곡선과 둥근 실루엣에 러블리한 감성을 담은 실버 주얼리 ‘쁠리에(Plier)’가 첫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쁠리에

[비즈월드] 말랑한 곡선과 둥근 실루엣에 러블리한 감성을 담은 실버 주얼리 ‘쁠리에(Plier)’가 첫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팝업 테마는 브랜드의 톡톡 튀는 개성을 담은 ‘POP! POP! UP’으로 오는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종로구 스페이스42 쇼룸에서 진행된다.

이번 팝업의 하이라이트는 신제품 ‘별가사링’을 포함한 쁠리에의 다양한 컬렉션이다.

‘별가사링’은 불가사리가 손가락을 감싸는 듯한 형태로 디자인된 마디 반지 겸 이어커프로, 인스타그램을 통한 고객 참여로 이름이 정해졌으여 출시 이후 빠르게 여름 시즌 주력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이 외에도 온라인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100여 종의 인기 제품이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팝업 기간 전 제품 품목별 10~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쁠리에'를 태그해 업로드하면 자사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도 증정된다.

또 첫 오프라인 팝업인 만큼 고객과의 소통을 고려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현장 방문 고객에게는 향후 반지 구매 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쁠리에 반지 명함’을 증정한다. 

박한솔 쁠리에 대표는 “저는 주얼리 디자이너이기 전에, 제품환경디자인을 전공하고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구조적인 시각에서 주얼리를 바라보게 되고 여기에 저만의 러블리함을 녹여낸 것이 쁠리에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제품의 타깃층인 2030세대가 자주 찾는 서순라길에서 첫 팝업을 열게 되어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최근 K-주얼리 산업과 관련된 외신 보도에서 종로구 주얼리 집적지와 함께 서순라길도 언급될 만큼 이 지역이 K-주얼리의 성장세에 맞춰 점차 주목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스페이스42 쇼룸이 가진 지리적 이점이 매주 팝업을 진행하는 브랜드에도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팝업스토어 일정은 서울주얼리지원센터 공식 누리집의 공지사항 및 카카오톡 채널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제1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