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즉시 할인

캐디피 비대면 간편결제를 선보인 골프 핀테크 플랫폼 ‘㈜그린재킷(대표 임시아)’은 NH농협카드와 함께 캐디피 즉시 할인 이벤트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그린재킷
캐디피 비대면 간편결제를 선보인 골프 핀테크 플랫폼 ‘㈜그린재킷(대표 임시아)’은 NH농협카드와 함께 캐디피 즉시 할인 이벤트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그린재킷

[비즈월드] 캐디피 비대면 간편결제를 선보인 골프 핀테크 플랫폼 ‘㈜그린재킷(대표 임시아)’은 NH농협카드와 함께 캐디피 즉시 할인 이벤트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NH농협카드 또는 NHpay(앱카드)로 3만원 이상 캐디피를 결제하면 1만원이 즉시 할인되며, 4인 1팀 기준으로 캐디피 15만원의 캐디피를 각자 4명이 결제하면 최대 4만원의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해당 행사는 오는 9월 30일까지 계속되며 매월 500명 선착순으로 하고 비씨·선불·기프트 카드는 제외된다.

그동안 골프 고객은 골프장을 갈 때마다 캐디피를 지불하기 위해 현금을 찾아야만 했다. NH농협카드는 이용 고객의 이런 불편 해결은 물론 캐디피 즉시 할인을 통해 가성비 있는 골프를 즐기도록 했다는 것이다.

임시아 그린재킷 대표는 “NH농협카드와 함께 고객의 결제 편의를 높이고 골프 대중화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면서 “캐디피를 현금으로만 고집하는 건 골프 대중화 걸림돌로 골프산업 성장을 위해 오직 현금으로만 받아온 캐디피를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등 고객이 결제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골프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린재킷은 지난 5월 비대면 간편결제로 서비스를 고도화하면서 고객이 앱을 다운받지 않고, 모바일 카메라로 골프장 카트에 비치된 QR을 찍어 7초 만에 결제할 수 있도록 고객 결제 편의를 높였다. 

전국 그린재킷 제휴 골프장 어느 곳에서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영수증은 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자 또는 카카오 톡으로 전달받을 수 있으며 기업고객의 경우 지출 증빙이 가능하다.

캐디피 카드 결제 서비스가 시행되는 골프장은 우정힐스, 라비에벨 올드·듄스, 블랙스톤 이천/제주, 골프존 카운티 그룹, 세이지 우드 홍천·여수 등을 제휴하면서 2025년 150곳의 골프장으로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휴 골프장은 그린재킷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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