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한 조직 문화 확산으로 연구 업무 효율 제고 앞장

한국지식재산연구원(원장 최규완)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사진=한국지식재산연구원
한국지식재산연구원(원장 최규완)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사진=한국지식재산연구원

[비즈월드] 한국지식재산연구원(원장 최규완)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를 개선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을 넘어 직원은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기업은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전 직원 자율출퇴근제 운영 ▲15분 단위 연차 사용 ▲최대 3일 자녀 돌봄 유급휴가 제공 ▲중간관리자 코칭·소통 리더십 향상 교육 ▲점심 회식 문화 등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최규완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원장은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환경은 연구 몰입도를 높이고, 나아가 연구 성과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서 “연구원은 지난해 연말부터 관련 TF를 구성해 직원 중심의 일하는 문화 정착과 일·생활 균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캠페인은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 등 3대 핵심 실천 분야에 대한 실천과 신규 계획을 기준으로 점수를 부여하며 총점 60점 이상일 경우 참여기업으로 승인된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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