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학생 등 청년 세대를 위한 ‘든든한 한 그릇’… 다양한 근무 공간 속 미식 경험 확대
멘지 전 지점,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입주사 임직원에 '치킨 가라아게' 증정

일본 토리파이탄 라멘 전문 브랜드 ‘멘지(MENJi)’가 7월부터 국내 대표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를 비롯해 시원스쿨랩 등과 손잡고 매장별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멘지
일본 토리파이탄 라멘 전문 브랜드 ‘멘지(MENJi)’가 7월부터 국내 대표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를 비롯해 시원스쿨랩 등과 손잡고 매장별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멘지

[비즈월드] 일본 토리파이탄 라멘 전문 브랜드 ‘멘지(MENJi)’가 7월부터 국내 대표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를 비롯해 시원스쿨랩 등과 손잡고 매장별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휴 이벤트는 다양한 방식으로 일하는 2030 직장인들에게 점심시간과 퇴근 후 든든하고 맛있는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일본 현지 라멘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전국 56개 지점, 4200여 개 입주사, 3만4300명 이상의 입주 멤버가 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 공유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와의 제휴가 주목된다. 

입주사 직원이 전국 멘지 매장을 방문해 사원증을 제시하면 바삭한 식감과 촉촉한 육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치킨 가라아게가 무료로 제공된다.

멘지 홍대점은 외국어 교육 브랜드 시원스쿨랩과 협업한다. 최근 홍대입구역 인근에 첫 오프라인 캠퍼스를 연 시원스쿨랩은 직원과 수강생이 사원증 또는 수강증을 멘지 매장에 제시할 경우 동일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멘지 샤로수길점은 인근 대학교인 서울대학교·숭실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토리파이탄 3+1' 이벤트를 벌인다. 

한 테이블에서 토리파이탄 라멘 3그릇을 주문하면 1그릇을 무료로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다. 고물가 시대 주머니 사정이 빠듯한 학생들이 보다 부담 없이 라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멘지 광명역점에서는 인근 유플래닛, AK백화점, 광명역 인근 입주사 및 상업시설 직원과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원증이나 입주민 카드 제시, 또는 유니폼 착용 때 치킨 가라아게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운영된다.

이번 제휴는 멘지의 단골 고객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멘지의 대표 메뉴인 고소하고 담백한 닭 육수 베이스의 ‘토리파이탄 라멘’을 보다 좋은 가성비로 더 맛있는 사이드 메뉴 조합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김기원 본아이에프 멘지사업실장은 “최근 김풍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2030 세대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그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오피스, 교육기관, 유통시설 등과의 제휴를 확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각 매장별 지역 특성과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멘지는 올 여름 김풍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시즌 한정 메뉴 ‘풍게구름 속 풍성한 냉라멘’과 ‘삼겹이 모꾸!모꾸! 풍~ 빠질 로제파이탄’을 선보였다고 한다. 

바삭한 풍게 튀김을 깨부수는 재미가 있는 냉라멘과 매콤한 로제 베이스의 파이탄 라멘은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끌며 무더운 여름, 색다른 한 끼를 찾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 것이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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