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봉봉이 X 레나베어 제품 ‘봉봉베어’ 선봬

[비즈월드] 글로벌 K-POP 아티스트 세븐틴(SEVENTEEN)의 공식 응원봉에 착안한 캐릭터 ‘봉봉이’가 프리미엄 핸드메이드 인형 브랜드 ‘테디테일즈(TeddyTales)’의 대표 캐릭터 ‘레나베어(LinaBear)’와 손을 잡고 협업 제품 ‘봉봉베어(BONGBONG Bear)’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에서 한정판 협업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오는 7월 8일 오전 11시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선론칭되며 테디테일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7월 9일 오후 1시에 판매가 시작된다고 한다.
제품은 XS, S, M 등 세 가지 사이즈로 구성되며 세븐틴 공식 색상과 봉봉이 요소가 담긴 인형과 사이즈별 맞춤 의상 세트가 판매될 예정이다.
인형의 양 발에 SEVENTEEN 로고가 새겨져 있고 양 볼에는 봉봉이의 볼에 새겨진 ‘17’이 감각적으로 적용된다.
또한 레나베어 스티커와 편지지 구성도 포함되어 있어 소장 가치를 높인다. 아울러 테디테일즈 코리아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상품 구매 때 사은품으로 협업 띠부씰(탈부착 스티커)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테디테일즈는 디자이너 ‘이리나(Irina Lekareva)’가 창립한 프리미엄 핸드메이드 인형 브랜드로, 동심과 위로라는 감성을 바탕으로 성인 키덜트 시장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K-POP 애호가들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인형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것이다.
테디테일즈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국내외 인기 IP와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세븐틴 봉봉이와 테디테일즈 레나베어 협업 프로젝트는 국내외 K-POP문화와 키덜트 감성의 접점을 넓히는 첫 시도”라며, “앞으로도 한국 대중문화와 인형 브랜드가 만나는 새로운 컬처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