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이터앤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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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LF그룹의 LF가 최근 2개월간 국내 주요 패션업 중 가장 높은 온라인 관심도를 기록했다. 한섬과 F&F가 그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7개 패션업체에 대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LF ▲한섬 ▲F&F ▲삼성물산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오롱FnC ▲효성티앤씨 등이다.

그중 LF는 이번 분석에서 총 6만5379건의 온라인 정보량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일례로 지난 5월 한 유저는 국내 패션 산업의 구조 및 계획 등을 분석하는 내용의 포스팅을 올렸고 티스토리 한 유저는 LF가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에서 트레일러닝 특화 컬렉션을 출시했다는 내용의 글을 포스팅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한섬이 2만7046건의 포스팅 수를 보이며 관심도 2위에 자리했다. 또 F&F는 같은 기간 2만2383건을 기록하며 관심도 3위에 올랐다. 이어 ▲삼성물산 패션부문 1만8426건 ▲신세계인터내셔날 4869건 ▲코오롱FnC 3466건 ▲효성티앤씨 3086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2개월간 패션업계 관련 포스팅 수는 총 14만465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9만70건 줄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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