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26일 서울 양재동 공단 서울지부에서 몽골 교통경찰청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속 교통사고 분석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 교통사고 분석 기법 교육’을 무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등 교통안전 관련 공공기관이 공동수행 중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연계해 이뤄졌다.
공단은 참석자들에게 ▲대한민국 교통사고 조사기법 소개 ▲교통사고 분석 프로그램 활용 방법교육 ▲몽골 현지 맞춤형 교통사고 조사기법 제안 ▲민간기업 기술설명회 등을 제공했다.
공단 교통사고 조사 업무는 사법기관(경찰, 검찰, 법원)에서 의뢰받은 교통사고에 대한 공학적 감정결과를 제공해 올바른 사법적 판단에 기여하고 국민 권익을 보호하는 공익사업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학국국제협력단 몽골 공적개발원조 사업과 연계해 지난 3월 1차 교육에 이어 2차로 사고조사 기법을 무상으로 교육했다”며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사업자 연결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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