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이 지난 24일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아름드리 꿈그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은 ‘제66차 아름드리 꿈그림’ 봉사활동에서 봉사자들이 벽화를 그리고 있는 모습. 사진=KT&G
KT&G복지재단이 지난 24일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아름드리 꿈그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은 ‘제66차 아름드리 꿈그림’ 봉사활동에서 봉사자들이 벽화를 그리고 있는 모습. 사진=KT&G

[비즈월드] KT&G복지재단은 지난 24일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아름드리 꿈그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에 따르면 아름드리 꿈그림은 벽화로 꾸며진 등굣길을 만들어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경관을 정비하기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난 2005년 시작돼 지금까지 총 65개 학교에서 이뤄졌다.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은 KT&G복지재단 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도봉구 소재 창림초등학교에서 전개됐다고 한다.

봉사자들은 총 150m에 이르는 학교 담벼락 안팎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동화적으로 표현한 그림으로 채웠다.

특히 봉사자로 참여한 미술 전공 대학생들이 스케치·채색활동을 지원해 벽화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KT&G복지재단 측은 전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20년 동안 아름드리 꿈그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꾸준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복지 활동으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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