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의 날 60주년’ 통해 신기술 활용 창의발명교육 기회 제공

특허청(청장 김완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오는 5월 19일 ‘발명의 날 6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발명교육을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진=비즈월드 DB
특허청(청장 김완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오는 5월 19일 ‘발명의 날 6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발명교육을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진=비즈월드 DB

[비즈월드] 특허청(청장 김완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이하 ‘연수원’)은 오는 5월 19일 ‘발명의 날 6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발명교육을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우리 기업과 발명가들이 이루어낸 기술혁신의 역사를 소개하고 AI(인공지능)와 같은 신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여 미래 발명가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전국의 5개 학교(신광중학교(광주), 금당중학교(광주), 금산동중학교(충남), 계룡대실초등학교(충남), 성덕중학교(대전))를 대상으로 ▲국제지식재산연수원(대전 유성구)에서 2박3일 합숙과정 ▲대상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1일 체험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발명의 기초와 이해’ 등의 기초강의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지난 60년간 발명한 특허제품 등을 소개하여 발명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고취한다. 

또 ‘인공지능 융합 발명품 제작실습’, ‘스파이크 프라임 로봇을 이용한 코딩수업’ 등의 체험 수업을 진행해 AI나 로봇과 같은 첨단기술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허재우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지난 60년 동안 우리나라의 산업발전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이루어낸 교육의 성취”라면서, “연수원은 융합지식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60년을 책임질 미래세대의 발명가를 키워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원의 청소년 창의발명교육 프로그램은 매년 초 전국 각급 학교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소 전했다. 

이밖에도 국가발명인재관에서 운영중인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발명체험실, VR체험, 창의발명체험관 등 다양한 발명 체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누리집(iipti.kipo.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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