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한승)에서 청년여성이 물류업계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전문 포워더가 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국제물류 포워딩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기획해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한승)에서 청년여성이 물류업계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전문 포워더가 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국제물류 포워딩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기획해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비즈월드] 코로나19의 확산이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경제 침체는 계속 이어지고 그에 따라 청년 여성들의 낮은 취업률과 높은 실업률은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이런 가운데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한승, 이하 서초여성센터)에서 청년여성이 물류업계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전문 포워더가 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국제물류 포워딩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기획해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무역특화’ 경력개발형 교육 사업들을 다수 운영해 청년여성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던 서초여성센터는 이번에도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을 받아 국제물류 포워딩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무역과 물류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직 포워더로 활동하도록 무역과 물류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됐다. 교육 수료 후에도 물류 사무원인 포워더 뿐만 아니라 수출 및 수입 전문 중소기업의 무역 사무원 직종으로도 입사가 가능하도록 실질적으로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과정은 무역 및 물류 관련 전공 또는 어문학 전공자로서 무역과 물류업계 취업을 희망하거나 취업 후 경력 단절로 인해 재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여성 등 포워더로 취업을 희망하는 만 34세 청년 여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대상자들은 무역 계약, 대금 결재, 국제운송 및 보험, 관세법 등의 무역 실무 교육과 해상운송 절차 및 방법, 항공운송 절차 및 관리, 운임 산정 등의 물류 포워딩 실무 교육과 여성 인재 취업 성공전략과 이력서 및 자소서 특강, 면접 특강 등 취업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특전이 주어질 전망이다. 

서초여성센터 관계자는 “해당 과정 수료 후에도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전문 취업상담사가 1대1 교육생 맞춤 구직 상담과 개인 맞춤형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과정은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 후,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선 문의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문의하면 실시간 교육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이밖에 서초여성센터에서는 무역취업을 위한 국제무역사, 무역영어, 외환전문역, 무역실무 등 다양한 무역 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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