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우주 전용 상품 ‘T 우주패스 with 밀리의서재’ 출시

[비즈월드]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대표이사 박현진)가 SK텔레콤과 서비스 제휴를 맺고 ‘T 우주’ 전용 상품 ‘T 우주패스 with 밀리의서재’를 출시하며 신규 구독자 확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T 우주는 SK텔레콤이 운영하는 통합 구독 플랫폼이다. OTT와 음악, 쇼핑,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구독 서비스를 하나의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며 더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T 우주 고객들이 플랫폼 안에서 해당 상품을 선택하면 밀리의서재와 함께 카카오페이지, 웨이브, 롯데시네마 등 추가로 제공되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이 가능하다.
또 기존 ‘T 우주패스 편의점&카페’ 이용자도 밀리의서재 구독을 희망하는 경우 추가 상품 옵션으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개인의 콘텐츠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유연한 구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택의 폭을 넓혀 놓았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T 우주 입점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동안 T 우주를 통해 밀리의서재를 신규 구독한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 ‘메가 MGC 커피’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일상 속 소소한 혜택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박정현 밀리의서재 구독사업본부장은 “이번 T 우주 입점을 통해 kt 밀리의서재는 국내 이동통신 3사와 모두 제휴를 맺게 되었으며 새로운 고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