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의 희생 기리며, 광복회 회원 위한 지원 사업 지속 추진

[비즈월드] 제주도 내 대표적인 호텔인 제주오리엔탈 호텔이 지난 3월 1일, 제80년 삼일절을 맞아 광복회 제주도 지부에 총 700만원 상당의 숙박 지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지원은 3.1 운동으로 희생된 선열들을 기리고 그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김하며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고 호텔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오리엔탈 호텔 관계자와 광복회 제주도 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호텔 측은 숙박 지원금을 통해 광복회 회원들이 제주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객실료와 식음료를 할인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오리엔탈호텔은 이번 숙박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숙박 지원 사업을 계기로, 제주 지역에서도 독립운동가 후손을 위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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