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디바이스부터 코스메틱까지 간편한 제품에 관심↑

[비즈월드] 민족 대명절 설이 성큼 다가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각양각색의 선물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중 안티에이징에 이어 최근 급부상한 트렌드인 '슬로우에이징'에 맞는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슬로우에이징은 대한민국 대표 뷰티 플랫폼 파우더룸에서 분석한 한국 2024 뷰티트렌드에 꼽힐 정도로 뷰티업계 가장 큰 화두다. 노화를 거부하는 안티에이징과 달리 노화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천천히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것을 추구하는 모든 행동을 의미한다.
이런 슬로우에이징 트렌드로 셀프로 노화 관리를 할 수 있는 뷰티 아이템 고객이 2030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에 연령대에 상관없는 명절 선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먼저 59년 역사의 세계 최초 가정용 고주파 기기를 선보인 글로벌 고주파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트리폴라(Tripollar)의 '스탑 브이엑스2(STOP VX2)'가 있다. 이 제품은 고주파 마사지기로 부모님 선물부터 MZ세대 선물까지 아우를 수 있는 슬로우에이징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0월 국내에 출시된 스탑 브이엑스2는 기존 고주파 기술인 모노폴라와 바이폴라 방식보다 업그레이드된 다중 양극의 트리폴라(Tri-polar) 기술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고주파 에너지가 피부 진피층에 고르게 전달돼 집에서도 더 깊고 넓은 면적의 피부를 효과적으로 탄력 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뷰티 디바이스다.
특허 받은 3개 주파수의 고주파가 피부 진피층에 깊고 고르게 작용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를 생성하고 트리폴라가 독자 개발한 DMA(Dynamic Muscle Activation) 기술로 섬유근막층(SMAS층)을 3분 동안 약 1000회 자극해 날렵한 턱선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리스챤 디올 뷰티의 'NEW 디올 프레스티지 라 로션 에센스 드 로즈'도 슬로우에이징 트렌드의 대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장미 '로즈 그 드랑빌'의 힘을 가득 담은 '로사펩타이드TM' 성분과 보습 능력이 뛰어난 '스쿠알란'이 풍부하게 함유된 포뮬러가 3개 안티-에이징 및 피부 노화 징후 개선을 돕는다.
간편하게 스킨케어 단계에서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피부에 활력을 채워주며 촉촉해지고 생기 넘치게 빛나는 건강한 피부를 가꿔준다는 것이 업체 측의 얘기다.
스위스 럭셔리 하우스 라프레리는 '스킨 캐비아 컬렉션'을 제안한다. 리프팅과 퍼밍 효과, 생기 있는 눈가를 선사하며 라프레리 고유의 '쎌루라 콤플렉스(Exclusive Cellular Complex)를 더해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여기에 라프레리의 스킨 캐비아 아이 리프트(Skin Caviar Eye Lift)는 눈썹 라인을 포함한 눈가 전체를 광범위하게 케어한다. 섬세한 눈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특별히 제조됐으며 눈가 피부의 구조적인 힘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이를 통해 생기 있고 탄력 있는 산뜻한 눈가를 완성해 슬로우에이징을 효과를 선사한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