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똑타'가 누적다운로드 150만건을 돌파했다.  사진=경기교통공사 
경기교통공사 '똑타'가 누적다운로드 150만건을 돌파했다.  사진=경기교통공사 

[비즈월드] 경기교통공사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가 누적 다운로드 150만건을 돌파함에 따라 지난 19일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똑타’는 ‘똑똑하게 타다’라는 의미로, 똑버스와 공유자전거, 공유킥보드(PM), 택시 호출·결제는 물론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실시간 운행정보까지 제공하는 경기도의 대표 교통 서비스 앱이다.

지난 2023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똑타는 이용 지역과 이동수단을 꾸준히 확대하며 사용자를 빠르게 늘려왔다.

지난 9월 16일 14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데 이어 50일 만에 150만건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재확인했다고 한다.

이번 다운로드 150만 돌파 이벤트의 주인공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60대 최모 회원이다.

그는 “의정부시 똑버스 이용을 위해 똑타를 설치했는데 뜻밖의 소식을 받아 너무 기뻤다”라며 “앞으로 주변에 똑타와 경기교통공사를 더욱 더 많이 알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역시 의미를 전했다.

그는 “25년 공사의 주요 목표 중 하나였던 똑타 150만 다운로드 돌파를 이루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이벤트가 도민들에게 똑타를 보다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교통공사는 똑타와 연계되는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를 303대까지 확대하며 서비스 기반을 넓혔다.

또 똑타는 11월 13일 3년 연속 ‘앱 어워드 대상’과 ‘모바일 어워드 대상’ 2연속 수상을 기록하며 경기도 대표 교통 플랫폼으로 인정받았다.

2026년에는 대중교통 실시간 정보 제공을 넘어 최적경로 안내 서비스까지 도입해 도민 이동 편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비즈월드=오경희 기자 / oughk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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