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실리콘 생활용품 전문 기업 ‘신성실리콘(대표 신예현)’은 ‘제20회 대한민국 ESG 대상’ 로컬부문 실리콘 생활용품 제조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ESG 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 ESG 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외 15개 이상의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과 책임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이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상이라고 한다.
신성실리콘은 로컬부문 실리콘 생활용품 제조 분야에서 첫 ESG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로컬부문은 올해 신설됐으며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원칙을 지역 현장에서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지역 전문가·로컬 브랜드 등을 발굴·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는 것이다.
신성실리콘 측은 SNS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실리콘 지퍼백 브랜드 ‘실리팟’의 운영사로써 이번 수상을 통해 ESG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신성실리콘 측에 따르면 실리콘 소재의 특성을 활용하여 내열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을 품질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적 생산 공정을 도입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신성실리콘 관계자는 “이번 ESG 대상 수상은 고객과 지역 사회의 신뢰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이며 단순한 기업 성과를 넘어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한 결과이기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자사 브랜드 실리팟을 통해 특허 보유 실리콘 지퍼백을 선보이고 있으며 실리콘 소재의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장 입지를 확대해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zprki@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