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약 8000만원 규모의 자선 기금 조성 및 나눔 문화 실천

한온시스템 '2025 동반성장 나눔의 장'에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온시스템
한온시스템 '2025 동반성장 나눔의 장'에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온시스템

[비즈월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은 지난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한온시스템 협력사 협의회(한협회)와 공동으로 ‘2025 동반성장 나눔의 장’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한온시스템과 협력사 간의 상생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한온시스템 임직원 20명과 한협회 회원사 78명을 포함해 총 98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10월 30일에는 대전 테크노돔에서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구매 전략 방향, 전기차 열관리 시장 및 최신 기술 트렌드, 협력사 역량 강화 방안 및 중국 자동차 시장 이슈 등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발표와 시상식이 이어졌다고 한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적인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미래 성장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자선 기부 행사가 열렸다. 한온시스템의 1000만원 기부금을 포함해 약 8000만원의 기금이 마련됐으며, 이 기금은 대전 YWCA를 포함한 여러 단체에 전달되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온시스템과 한협회 측은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전호 한온시스템 사장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 속에서 협력사와의 소통과 상생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온시스템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기술, 경영,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업계 내 상생협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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