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섭 지니너스 책임연구원, 이다혜 중앙대학교병원 조교수 수상

(왼쪽부터) 김한석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 서은섭 지니너스 책임연구원, 이다혜 중앙대학교병원 조교수, 이원재 두산연강재단 대표이사가  ‘2025 두산연강 소아청소년과 학술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연강재단
(왼쪽부터) 김한석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 서은섭 지니너스 책임연구원, 이다혜 중앙대학교병원 조교수, 이원재 두산연강재단 대표이사가  ‘2025 두산연강 소아청소년과 학술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연강재단

[비즈월드]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2025 두산연강 소아청소년과 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서은섭 지니너스 책임연구원과이다혜 중앙대학교병원 조교수에게 각각 상금 1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10이 밝혔다.

기초부문 수상자인 서 연구원은 신경모세포종 환아 125명을 분석해 생식세포 변이가 종양 특성과 예후에 미치는 중요성을 규명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상부문 수상자인 이 교수는 소아 갑상선 결절을 분석해 임상 위험요인을 반영한 소아 특이적 조직검사 기준을 제안했다.

이 새로운 기준으로 불필요한 검사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악성 결절 진단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두산연강 소아청소년과 학술상은 한국 소아청소년과의 발전과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24년 제정됐으며 올해까지 총 명에게 시상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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