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관과 함께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 조명

[비즈월드]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문화유산을 지켜낸 간송 전형필 선생의 뜻을 기리는 기획전 '보화비장(귀하게 보존해온 숨겨진 보물)'을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보화비장 기획전'은 일제강점기 문화유산 보호의 상징인 전형필 선생이 수집한 근대기 수장가 7인의 컬렉션(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다.
추사 김정희 서예 대련 '대팽고회'·'겸재 정선의 금강산 8폭 연작'·'고려 청자기린유개향로'·'오리 형 연적' 등 국보·보물급 유물 등의 다수 작품이 공개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감과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문화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간송미술관과 협력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 성북구에 있는 간송미술관 보화각에서 열린다.
신한라이프는 문화 마케팅 행사인 '아트 신한 위드 라이프'(삶은 신한예술과 함께)의 목적으로 고객 초청 관람 행사를 진행해 전시회를 통한 문화 나눔의 기회도 제공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시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사회적 의미와 예술적 깊이를 담은 다양한 문화 공감 프로그램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브랜드 경험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비즈월드=박제성 기자 / pjs8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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