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업 핵심 역량 활용하는 SK그룹 임직원 무료 자문
고령자 체력 고려한 호신술 기술을 이론 및 실습 등으로 구성해 교육 실시

[비즈월드] ADT캡스 경호팀이 임직원 무료 자문단 ‘SK프로보노’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에 보건 안전 자문을 진행했다.
SK프로보노 사무국 행복나래㈜는 지난 26일 진행된 안전 자문 교육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별사탕학교와 고령자가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안전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실제 ADT캡스 경호팀은 물리보안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범죄 예방법·호신술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했으며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을 병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도와 교육 효과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호신술 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이 쉽게 익힐 수 있는 기본 호신 기술과 범죄 예방 요령을 1대 1 실습으로 배울 수 있었다.
호루라기, 호신 스프레이와 같은 휴대용 호신용품, 범죄 예방 앱 등 생활 속 안전 도구 활용법도 함께 소개됐다.
아울러 SK프로보노 활동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기업의 전문성을 사회적 가치 창출에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다.
ADT캡스는 지난 3년간 SK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관공서·소방서·학교·병원 등 지역사회 기관과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형 안전교육을 이어오며 사회 전반의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ADT캡스 전문경호팀의 이원석 프로보노는 “ADT캡스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르신들께 일상 속 위험 상황에 대한 인식과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SK프로보노 활동에 계속 참여하며 안전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 보다 안전한 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프로보노 사무국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