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과 마련한 'CSR 프로그램'…초록우산과도 협업

여기어때가 자립준비청년 대상 해외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키움증권과 함께하는 합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진=여기어때
여기어때가 자립준비청년 대상 해외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키움증권과 함께하는 합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진=여기어때

[비즈월드] 여기어때(대표 정명훈)는 자립준비청년 대상 해외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여기어때에 따르면 이는 해외여행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하다 만 18세 이상이 되어 독립한 청년들을 일컫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키움증권과 함께 전개하는 합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어른까지 얼른준비’라는 이름으로 이뤄진다고 한다.

초록우산과 협업을 통해 여행에 함께할 자립준비청년을 모집하고 오는 10월 여행을 떠난다는 설명이다.

여행지는 일본 도쿄이며, 20대 초반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선호하는 감성 투어를 테마로 일본의 카페 문화를 경험하는 코스로 여행을 구성됐다고 한다.

최근 여기어때가 론칭한 가이드팩 상품으로 단체 패키지여행을 떠나게 된다. 가이드팩은 여행지별 전문성을 갖춘 ‘스타가이드’가 동행하는 특별한 패키지여행 상품이라고 여기어때 측은 덧붙였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독립 후 사회 진입 단계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자립준비청년들이 여행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여행을 준비했다”며 “이번 여행 프로그램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키움증권과 초록우산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