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가 오는 26~28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KIMES BUSAN 2025’에 참가해 영상진단 장비 신규 라인업과 다양한 의료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진=유비케어
유비케어가 오는 26~28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KIMES BUSAN 2025’에 참가해 영상진단 장비 신규 라인업과 다양한 의료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진=유비케어

[비즈월드] 유비케어(대표 김진태)는 오는 26~28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KIMES BUSAN 2025(제13회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영상진단 장비 신규 라인업과 다양한 의료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유비케어에 따르면 회사는 전시장 1층 H100 부스에서 이동형 X-ray 신제품 ‘HnX-P1’과 DR 대표 모델 4종(▲CAREVIEW1800LE ▲HAD1717MC ▲A1717MCW ▲G1717CW)을 포함한 영상진단 장비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에 소개되는 장비들은 모두 병·의원에서 널리 활용되는 방사선 기반 장비로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먼저 에이치앤아비즈(H&abyz)사의 이동형 X-ray ‘HnX-P1’은 타사 대비 높은 사양을 갖춰 환자 피폭선량을 줄이면서도 영상 품질을 개선한 저선량·고화질·초경량 포터블 장비다.

또 케어레이(CareRay)와 에이치앤아비즈의 DR 장비는 신틸레이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영상 포지션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썸네일 드래그와 오토스티칭 기능을 제공해 효율적인 진료 환경을 구현한다는 소개다. 

유비케어는 이러한 장비와 더불어 전국 16개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한 안정적인 사후관리와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영남권 병·의원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 경쟁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장에서는 EMR(전자의무기록) 제품 ‘의사랑’과 업계 최대 온라인 의료쇼핑몰 ‘미소몰닷컴’을 비롯해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 영상의학정보시스템 ‘UBPACS-Z’,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한 ‘키오스크’ 등도 함께 소개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유비케어는 지난 3월 서울 KIMES 2025에서 목업 형태로 공개돼 주목받은 ‘의사랑 AI’도 이번에 다시 선보인다고 한다.

해당 솔루션은 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AI(인공지능)가 분석해 상담 내용을 SOAP 형태로 자동 요약하고 의사랑으로 전송해 차트 입력을 간소화한다고 사측은 전했다. 

아울러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료와 교육 가이드를 제공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환자에게 더 정확하고 체계적인 상담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이번 KIMES 부산에서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장비 라인업과 함께 지난 서울 KIMES에서 주목받은 의사랑 AI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영남권 의료기관의 진료 환경 최적화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EMR과 다양한 의료기기를 연계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과 환자 경험을 높이는 솔루션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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