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이든팜(EdenFarm)’은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K-뷰티엑스포 코리아’에 참가해 자사의 혁신 제품과 신규 개발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든팜은 이번 전시에서 캡슐 젤 크림, 스피큘 라인, 파우더워시, 젤리 패드, 클렌징 밤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스킨케어 솔루션을 집중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캡슐 젤 크림은 겔 제형 속에 유효 성분 캡슐을 담아 신선한 사용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현장을 찾은 글로벌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고 한다.

전시 기간 국내 주요 브랜드와 더불어 대만·인도·러시아·미국·두바이·유럽 등 해외 바이어들과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공동 개발 프로젝트와 신규 수출 계약 가능성을 논의했다는 것이다. 

이든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파트너와 직접 만나 시장 니즈를 확인하고, 맞춤형 제품 기획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에 확보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반기 신규 프로젝트와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든팜은 ISO 22716(GMP), ISO 9001, ISO 14001, EVE VEGAN 인증을 보유한 전문 제조사로 기획·개발·생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60여 개 이상의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