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부터 서비스 개시…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 적용
성장 체감 대폭 개선하고 다양한 콘텐츠 공개…"K-MMORPG 알릴 것"

사진=컴투스홀딩스
사진=컴투스홀딩스

[비즈월드] 한국에서 사랑받았던 MMORPG '아레스'가 대만, 홍콩, 마카오 등지에 진출해 해외 시장 공략의 첫 발을 뗐다.

컴투스홀딩스는 액션 MMORPG ‘아레스 : 선택받은 자(이하 아레스, 阿瑞斯 : 命運的選擇者)’를 대만·홍콩·마카오에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레스는 국내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모바일과 PC를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을 적용해 유저 편의성을 높였다. 

대만 유저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아레스는 '레벨업 챌린지'로 성장 체감을 대폭 개선하고 ‘도전’, ‘협동 PvE’, ‘10 대 10 PvP’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출시와 함께 현지 유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주요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론칭 기념 출석’에서는 총 7일간 게임 접속만 해도 ‘A등급 성물 선택 상자’를 비롯해 ‘무기 및 방어구 강화칩’, ‘전투 지원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다. 

‘신규 수호자 출석’에서도 ‘가디언 슈트 11회 소환권’, ‘에테르 큐브’ 등을 선물한다. 레벨 성장 단계마다 ‘에테르 시드’를 지급하는 ‘레벨 달성 미션’과 ‘랭킹 이벤트’, ‘신규 수호자 미션’ 등이 진행된다.

한편 세컨드다이브가 개발한 아레스는 미래 태양계를 배경으로 인류가 외계 세력에 맞서 싸우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담은 액션 MMORPG다. 컴투스홀딩스는 대만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K-MMORPG를 전 세계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비즈월드=이효정 기자 / bombori61@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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