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석 자비스앤빌런즈 대표(오른쪽)와 이재원 희망조약돌 이사장이 기부금을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자비스앤빌런즈
백주석 자비스앤빌런즈 대표(오른쪽)와 이재원 희망조약돌 이사장이 기부금을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자비스앤빌런즈

[비즈월드] ‘2천만 국민 세무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Jobis&Villains, 대표 백주석)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국내구호단체 희망조약돌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생필품 지원,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준비 등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이란 만 18세가 돼 보호시설에서 퇴소 및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들로 삼쩜삼은 2023년 희망조약돌에 소중한 첫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이들에 대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희망조약돌과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과 연계한 재능기부 강연, 임직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서는 중이다.

백주석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희망조약돌과 인연을 맺은 지도 벌써 3년이 됐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이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자비스앤빌런즈와 지속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