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피커넥트가 제약 데이터 플랫폼 비알피인사이트(BRPInsight)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비알피커넥트
비알피커넥트가 제약 데이터 플랫폼 비알피인사이트(BRPInsight)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비알피커넥트

[비즈월드] 제약 산업 데이터 분석 기업 비알피커넥트는 제약 데이터 플랫폼 비알피인사이트(BRPInsight)를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비알피커넥트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수급·처방·매출을 아우르는 통합 대시보드가 본격 가동되면서 업계 관계자들이 시장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알피커넥트에 따르면 비알피인사이트의 가장 큰 차별점은 바로 실시간 대시보드다.

주 단위·월 단위로 업데이트 되는 실시간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급(품절·공급) ▲처방 패턴(다빈도 처방·병용 처방) ▲매출 분석을 급여·비급여 의약품 전반에서 한눈에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단순 수치 제공을 넘어 전국 유통·처방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계 관계자들이 시장 변화를 가장 먼저 포착하고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알피인사이트만의 장점으로 꼽힌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비알피인사이트는 정식 출시와 함께 대시보드를 중심으로 품절·공급 현황, 매출 추세, 브랜드 흐름까지 통합적으로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속화하는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수급 대시보드를 통해 품절·공급 이슈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으며, 매출액과 매출량을 동시에 분석해 시장을 보다 입체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소개다. 

또 브랜드 분석 기능을 통해 단일 제품을 넘어 브랜드 전체의 흐름과 포지셔닝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시장·성분·효능·약가 등 데이터의 분석 범위와 깊이를 강화했다고 한다. 

더불어 데이터 와 트렌드, 해석 중심 콘텐츠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룸 기능을 제공한다고 사측은 전했다.

비알피커넥트 관계자는 “의약품 산업은 수급 이슈와 신약 출시가 잦아 빠르게 변한다”며 “비알피인사이트 대시보드는 업계 관계자들이 시장의 변화 신호를 가장 먼저 읽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필수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알피인사이트는 제약 종사자뿐 아니라 금융투자, 언론, 정부기관, 마케팅 회사 등 관련 업계 전반에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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