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테노젠'은 자사의 대표 제품 ‘크레노필’이 1차부터 4차까지 연속 완판을 기록하며, 현재는 5차 물량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크레노필의 차별화 포인트는 특허 성분인 ‘맨파워 흑염소장어복합물’이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흑염소와 장어에서 추출한 유효 성분을 독자 배합 기술로 결합한 이 성분은 체력 회복과 활력 증진을 동시에 겨냥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것이다.

실제 사용자 후기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활력이 달라졌다”, “운동 후 피로가 덜하다”는 의견부터 “재입고 알림을 받고도 바로 품절돼 구매하기 어렵다”는 불만까지, 제품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업계 관계자들 또한 이 같은 반응에 주목하고 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재고를 확보해도 순식간에 소진되는 상황”이라며, “현재는 긴급 추가 생산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테노젠 측은 “예상보다 빠른 판매 속도에 감사드린다”며 “보다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생산라인 확충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완판 행진이 단순한 일시적 유행을 넘어 남성 활력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얼마나 현실적인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