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헴 ‘V3 Ultra’. 사진=호헴(hohem)
호헴 ‘V3 Ultra’. 사진=호헴(hohem)

[비즈월드] 글로벌 영상 장비 브랜드 ‘호헴(hohem)’이 앱 연결 없이 조작 가능한 AI(인공지능) 스마트폰 짐벌 ‘V3 Ultra’를 국내 출시하고 지난 3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호헴의 9세대 AI 비전 센서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스마트폰 앱 설치나 블루투스 페어링 없이도 제스처와 터치 조작만으로 촬영이 가능하다고 한다.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UI를 기반으로 설계돼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적합하다는 것이다.

이 제품은 사람과 사물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AI 알고리즘을 갖추고 있으며 99%의 인식 정확도와 함께 팬 360도, 틸트 -45°~45°의 광범위한 구동 범위를 제공해 다양한 촬영 환경에 대응한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무게는 520g으로 가볍고, 연속 촬영 시간은 최대 12시간까지 지원되어 장시간 콘텐츠 제작이 필요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또한 터치 방식의 리모컨은 실시간 화면 확인이 가능해 셀프 촬영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호헴 관계자는 “V3 Ultra는 AI 짐벌의 대중화를 목표로 설계된 제품”이라며, “모바일 콘텐츠 제작을 보다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바꾸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는 9월 11일에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비즈월드=이서윤 기자 / leesu@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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