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의 자발적 헌혈 참여...ESG 경영가치 실천
지역사회 의료 현장의 혈액 부족 문제 해소 기여

[비즈월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그룹 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의료 현장에 도움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그룹 전체 계열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그룹은 지난달 26일 하나금융그룹 여의도 사옥을 시작으로 이달 2일 명동사옥, 8일 강남사옥, 11일 청라사옥에서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각 사옥별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 차량을 배치해 현장접수 외에도 사전 신청으로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헌혈 캠페인 기간 동안 사내 게시판으로 퀴즈 풀기, 응원 댓글, 새롭게 기획한 'RED DAY(레드 데이)' 헌혈 드레스코드 이벤트를 열고 임직원 간의 연대감과 참여 의식을 높여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확산시킬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필요한 혈액 수급을 기여하기 위해 헌혈 문화 확산에 임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그룹 임직원들이 함께 동참하도록 다양하고 진정성 넘치는 ESG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비즈월드=박제성 기자 / pjs8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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