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장 소재 경남 양산서 '안전보건 교육' 개최

정창권 한국필립모리스 양산 공장 엔지니어링 부문 총괄 이사가 지난 8월 25일 경남 양산 소재 대한산업안전협회 교육장에서 협력사·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전문화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정창권 한국필립모리스 양산 공장 엔지니어링 부문 총괄 이사가 지난 8월 25일 경남 양산 소재 대한산업안전협회 교육장에서 협력사·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전문화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비즈월드] 한국필립모리스가 협력사·지역 중소기업 대상 안전보건 상생에 나섰다. 

한국필립모리스(대표 윤희경)는 최근 공장이 위치한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위치한 협력사·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전문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이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모기업과 협력사,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공급망 전반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8월 25일 경남 양산 소재 대한산업안전협회 교육장에서 열린 교육에는 총 8곳의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협력사,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했다고 한다.

또 김규환 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지사 차장, 김관영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동부지사 지회장, 정창권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고 한국필립모리스 측은 전했다.

이날 교육에선 생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고 유형과 위험 요인 개선, 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으며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위한 의식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고 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지역 협력사와의 합동 안전점검·설비 지원을, 오는 10월에는 연간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 세미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의 실질적 가치를 구현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정창권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이사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협력사와 지역의 중소기업이 모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위험을 줄이고 안전 혁신을 이뤄내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공급망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여 지역사회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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