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왼쪽 세 번째)와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현판식을 갖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왼쪽 세 번째)와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현판식을 갖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비즈월드] 삼성바이오에피스(사장 김경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6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현판식 행사를 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노사협의회 운영으로 다양한 창구를 통한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와 직원의 성장과 복지 향상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또 직원의 성장을 위한 직무 교육 강화, 업무 유관 만성 질환 치료를 위한 근골격계 센터 운영, 복지 인프라 확대를 위한 사내 부속의원 신규 개원 등 다양한 노사 상생 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피플팀장 강대성 상무는 "이번 인증·수상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해 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노사 간 활발한 소통 문화를 제고하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주관 건강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5월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기업문화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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