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그룹
사진=삼성그룹

[비즈월드] 삼성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올해 하반기 공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 나선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지원자들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직무적합성 평가(9월) ▲삼성직무적성검사(Global Samsung Aptitude Test, 10월) ▲면접(11월) ▲건강검진 순이다.

그중 SW 직군 지원자는 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치르며 디자인 직군 지원자들 역시 GSAT를 치르지 않고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아울러 삼성은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공채 제도를 유지하며,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지난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이래 근 70년간 제도를 유지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며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공채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예측 가능한 취업 기회로 호평받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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