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이 8월 현재 구독자 11만5952명을 기록해 1년 전(6만3638명)보다 5만2314명 늘며 약 1.82배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듀오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유튜브 채널 리뉴얼을 통해 단순 정보 제공이나 광고성 콘텐츠 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결혼정보회사가 가진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친근하고 트렌디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다.
성과도 뚜렷하다. 지난 2024년 8월 6만3638명이었던 유튜브 구독자는 1년 만에 11만5952명으로 증가했고 주요 영상의 좋아요·댓글·공유 등 상호작용도 함께 증가했다고 한다.
한편 듀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셀프 소개팅 형식의 ‘셀소IN듀오’ ▲30대 공감 토크 ‘어쨌든 서른’ ▲2030 토론 콘텐츠 ‘연애끝장토론’ ▲평소 듀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궁금해듀오’ 시리즈 ▲실제 결혼에 성공한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오디오 콘텐츠 ‘듀오 라디오’ ▲다양한 셀럽 및 연애·결혼 전문가와 함께하는 ‘듀오 콜라보’ 등을 선보이고 있다.
듀오 관계자는 “결혼·연애라는 주제를 다양한 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공감과 설렘을 전하는 콘텐츠를 통해 ‘인연을 만드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듀오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